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이제부터 저희 스태프들 간에 평화는 없습니다.
게임 시작 전부터 시작되는 신경전,
이번 워크샵의 종목은
1. 2인 3각 달리기
2. 단체 줄넘기
3. 닭싸움
입니다.
각각의 게임의 긴장감을 더하기 위해 세부 규칙을 정했는데,
1. 2인 3각 달리기는 멀리~ 각 팀원 간 2번씩 왕복을 한다
2. 단체 줄넘기는 1회차, 2회차, 3회차 합산으로 하며
각각 1회차=6명, 2회차=3명, 3회차=1명을 팀에서 뽑아 진행을 한다.
줄 돌리는 사람은 한번 정하면 바꿀 수 없고,
연습은 처음 시작 단 1번뿐이다.
3. 닭싸움은 3판 2선승제로 하며, 양손을 다 놓거나 넘어질 경우 아웃으로 한다.
이었습니다.
(재밌겠죠..?)
호텔 앞 잔디밭에 모여서,
파이팅을 외치고 상대편 기를 누를,
각 팀의 구호도 발표하고,
게임 시작을 하였습니다.
(저는 남자 원장이 홀수라는 이유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심판을 봤습니다.)
제주도 가기 전에 심판의 재량으로
팀을 임의대로 나눴는데,
결론적으로는 밸런스를 정말 잘 맞췄습니다.
팽팽한 승부가 진행되어 최종전까지 승패를 알 수 없었거든요.
먼저, 2인 3각 달리기.
처음에 검은 팀이 느린듯했지만,
중간에 역전을 하여
이 원장님 팀이 승리를 하였습니다!
맨발 투혼을 보이고,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들. ^^
다음으로 줄넘기를 하였는데
의외로 회색 팀이 너무 잘했습니다.
1회, 2회, 3회 총 합쳐서 100개 정도를 하였고요,
3회차 때 1인으로 뽑힌 최 팀장님은 하다가 힘들어서
여유 있는 포기를 보여줬습니다.
검은팀도 열심히 했지만, 역부족이었네요.
이로써 게임 스코어는
1:1입니다.
마지막 종목은 닭싸움!
전의를 불태우는 각 팀들.
자! 시작입니다.
저는 이걸 지켜보고 있었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첫판은 영원장님 팀이 이겼고
두 번째는 이 원장님 팀이 이겼습니다.
닭싸움 두 번을 했더니,
두 팀 다 기진맥진한 상태더라고요.
약 5분간의 휴식을 하면서
게임의 승패를 위한 마지막 전략을 짜는 두 팀입니다.
공정성을 위해 자리 배치까지 바꿨습니다.
(비장하죠.)

음..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최종전 동영상입니다.

결론은 검은 팀!(이 원장님) 승리!
너무 즐거워하는 이 팀과
허탈해 하는 영 팀.
수고하셨습니다.
체육대회를 하는 동안 서로 웃고, 떠들고,
심판을 봤지만 저도 흥겨웠습니다.
자, 이제 운동도 많이 했으니,
밥 먹으러 가야겠죠~?
표선에 있는 칠돈가 직영점으로 갔습니다.
직원 선생님들이 여기는 꼭 가야 된다며,
제주도 계획할 때부터 기대를 했던 곳입니다.
맛있더라고요.
돼지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감칠맛 나더라고요.
추천드립니다~
술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게임의 밤을 가졌습니다.
눈 가리고, 하는 술래잡기.
그리고, 윷놀이를 하였습니다.
워크샵가면 빠지지 않는 게임입니다.
오후에 있었던
체육대회의 리벤지로 영팀과, 이팀으로 나눠서 했는데,
저는 사회를 봤습니다.
그리고, 각 팀마다 찬스 3번을 써서,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 저의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웃긴 이야기지만, 제가 어릴 때부터 윷놀이 조기교육을 받아서
말을.. 정말 잘 씁니다. ^^;)
이번에도, 승자는 이 팀!
영 팀 멤버들이 아쉬워할 겨를도 없이
바로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습니다.
블루투스 마이크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각자 장기자랑을 하는데,
미선 선생님의 장기자랑은
물구나무서기입니다.
낮에 처음으로 해봤는데,
한 번에 성공했다고...
(-_-?)
은서 선생님이 따라 해봤지만,
역부족..
화기애애한 시간이 지나고,
정말 오랜 시간 여러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더 바름의 이틀째 워크숍이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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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민재홍 대표원장이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원문 보기



